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문단 편집) === 피해를 키운 문제들 === 항공기 좌석의 잘못된 설계도 희생자들을 늘리는 원인 중 하나가 됐다. 항공기들에 쓰이는 좌석은 좌석 하단부에 길고 굵은 봉이 가로로 지나가는 구조인데, 추락하면서 이 봉에 다리가 부딪히면서 대부분의 승객들이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생존자 중 한 명인 [[뉴질랜드]] 승객인 배리 스몰은 곧 착륙할 것으로 생각해서 그동안 벗어뒀던 신발을 다시 신기 위해 허리를 숙였다가 우연히 [[충격방지자세]]가 만들어져 탈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런 자세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충돌하면서 그대로 다리가 부러졌고 결국 탈출하지 못했다. 생존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처음 추락했을 때에는 기체 안에서 여러 나라 언어로 들리는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리다가 불길이 점점 커지면서 사그러졌다고 증언했다. 생존자 중 한 사람인 마츠다 리카(11세)는 체구가 작아서 무사했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결국 빠져나오지 못했고 그녀는 딸을 보낸 뒤 목숨을 잃었다.[* 참사 당시 한국 방송사들이 그녀에게 인터뷰를 했는데, 21세기에는 어머니를 잃은 아이에게 그 참상을 묻는 [[기레기]] 짓을 했다며 욕을 먹고 있다.] 당시 면세 주류의 적재 방식도 문제가 되었다. 당시에는 면세품을 기내 오버헤드빈에 보관했는데, 당시 801편의 승무원들은 난기류를 통과한 후 면세품을 오버헤드빈으로 옮겨 주었는데 그 중에는 최소 462리터나 되는 면세주들이 있었다. 배리 스몰은 이 면세주가 산소공급장치에 쓰이는 산소에 반응하여 화재를 크게 키워서 피해가 커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국 항공사 기내면세품으로 실리는 술은 끽해야 약 40% 함량의 [[발렌타인(위스키)|발렌타인]]이나 [[조니 워커]], [[시바스 리갈]] 등등이었을 것이다. 일단 걸레짝이 되어 구멍이 펑펑 뚫린 채로 당시의 엄청난 폭풍우를 맞고 있던 동체 내의 공기가 40% 도수 양주를 발화점 위로 가열했을 리는 만무하고 그랬다고 해도 그쯤이면 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온도의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도 사망이다. 운 나쁘게 양주가 기폭제가 되었다고 해도 순수 알코올이 아니라 '''물'''을 포함한 각종 불순물이 절반 이상 섞인 주류는 그 양이 많다고 해도[* 460병의 양주가 전부 다 깨져 그 내용물이 한데 모였는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잠깐 타오르고 말았을 것이다. 아무튼 스몰의 주장으로 공론화되면서 뉴질랜드 민간항공국은 기내 면세주류 적재에 대한 위험성을 인정했고 [[델타항공]] 등 몇몇 항공사들이 이 사고 이후 아예 기내면세품 판매를 접었지만 공식적인 규정은 만들어지지 않았다. 가능성을 부정할수는 없지만 기내에 적재된 주류가 사고 시에 인명피해를 낼 만한 화재를 일으키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전불감증|현실적으로 생기지도 않을 일을 왜 걱정]]하겠나?'''' 라는 가정 하에 벌어진 대참사들[* 뉴질랜드 민간항공국이 위험성 자체를 인정한것도 사실이거니와 [[반차오댐 붕괴 사고]]: 2000년에 한 번 올 재앙적인 비가 온 경우 /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 RBMK식 원자로는 '이렇게만 운용하지 않으면 절대 안 터진다'는 10여 가지 단계에 달하는 실수와 오판과 설계 결함이 기적적으로 한순간에 겹쳐짐 / [[저먼윙스 9525편 추락 사고]]: 부기장이 콕핏을 폐쇄하고 고의적으로 비행기를 추락시킴 /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 정비 불량으로 인한 벌크헤드 파손으로 모든 유압계통을 상실하여 추락 등등.]도 분명히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